독후감
-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독후감 2024. 7. 15. 06:13
사람은 죽어간다. 삶은 어쩌면 살아가는게 아니고 죽어가는 것 일지도. 사실 그냥 죽어가는게 아니고 성장하며 배운다.그런 배움속에서 나이들어 간다는 나를 인정하며 나에게 흠뻑빠져들고,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좋고 진실하며 아름다웠는지를 발견하게 되는게 삶이다. 나이들어 감이다. 루게릭병에 걸린 사회학자인 노교수의 경험담으로 인해 삶이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소중한 것이란걸 깨닫게 된다.죽음을 한번 경험해본(큰 사고를 겪었다거나, 큰 병으로 아팠다가 낫게된경우) 사람들은 삶이 소중하다는 걸 알게된다. 그저 아침에 눈을뜨고 일을하고, 가족과 맛있는 밥을 먹고 그냥의 일상이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며 현재를 충실히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또 읽으려는 "퓨처셀프"라는 책과도 연결되는 부분일 것인데,..
-
하느님과의 수다/ 행복을 찾고계세요? 마음관리가 필요하세요?독후감 2020. 5. 12. 16:44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이책은 종교를 얘기하고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마음에 대해 상담해주는 전지전능한 상담가와 나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행복은 무엇인가?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하고 고민스러울때 나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할까?잡념이 너무 많을때 나는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꼭 추천해주고싶다.이책을 읽고 나니 정신건강이 한결더 단단한 근육이 붙은 느낌이다.누군가 그랬었다. 마음도 단련하여 몸에 붙은 근육처럼 마음 근육을 키워야한다고..이런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 이책은 두고두고 계속 읽고 싶은 책이 되었다.각장마다 액자에 붙여두고 잊고 싶지않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구절도 굉장히 많았다. 어떻게 독후감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쓰는것이라니까 무작정 의식의 흐름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