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이비이어 상담후기, 아기귀교정, 뾰족귀,요정귀,접힌귀,신생아귀,신생아귀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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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교, 오른쪽 vs 왼쪽>

오른쪽귀는 둥글고 정상이다.

뾰족한 왼쪽귀. 

교정하러 오기전 만져주라고 해서 열심히 만져주었더니 부은듯하다.

검색해보니 일명 박쥐귀,요정귀,쪽귀라고...

사실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안하려고했지만....그건내생각이고..

아기는 싫을수도있으니.. 교정하기로...했다. 나중에 원망하면 어떡해

 

 

태어난지 60일째. 오늘은 61일째.

 

아기가 태어나서는 미처몰랐다. 손가락 발가락 10개씩인걸 우선확인하니 그 다음것은 잘 들어오지않았다. 조리원에 가서 아기 귀가 처음 눈에 들어왔다.

 

남편이 먼저 아기 귀가 양쪽이 다르지 안느냐고....먼저 발견했다.

 

사실 살아가는데 귀모양이 미용상의 문제 이외에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나역시도 "에이. 괜찮아. 만져주면 펴지겠지. 크면 괜찮아져.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리고... 괜찮아질거야 라며... 넘겼다.

 

그리고 훌쩍 시간이 지나 60일이되었다.

 

웃긴게 60일간 제대로 귀를 만져주고 신경써주지 못했다.

 

모유수유 잠깐한다고 그거 몰두하고, 아기 먹이고 재우는 일에 치중하다보니

정말 귀가 짝짝이라는걸 까마득히 잊고있었다.

 

신생아 생후 7일 진료볼때 귀가 다르다고 의사샘께 얘기드렸는데.(이것도 그냥 지나칠뻔했다. 왜냐면 크면서 괜찮아 질것 같아서. 남편의 적극의견 피력에 ...다행이다.ㅠㅠ그마저도 그때 안말했으면 더 후회했겠지. 나란애미년 ㅠㅠ)

 

그 의사샘도. 엄마 뱃속에 있을때 눌려서 그래요. 사람이 원래 대칭일수없지 않느냐며 나와 같은 의견을 말하길래 나는 또 이내 수긍했고,

 

남편은 찝찝한듯... 그런가보다 하고 수긍하며 나왔다.

 

(아니.. 비대칭이긴한데 아기는 대칭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성의없게 진료를 봐준것같아서... 별로다 증말. 흥흥)

 

웬걸...

 

블로그 검색, 인터넷 검색 진작에 해볼것을.

 

어제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아기귀에 대해 발견을 했다. ㅠㅠ

엄마들 의견도 분분했지만, 교정을 하고 효과를 봤다는 글들이 몇몇개 있었다.

 

엄청나게 검색하고 고민하고 남편과 상의 한후

찾아가기로 했다.

 

 

장소는 인천 연세 수 소아청소년과!!!

인천남동구 만수서로 52 향촌메디칼 빌딩 204호, 지하주차장있음! 1층 큰 마트아래 주차장이용가능!

 

 

교정 결심을 한것은 아기가 여자아기이기도하고.

커서 성형수술로 귀가 교정이 된다고 하는데

클때까지 스크레스 받는 걸 생각하고, 성형하며 겪을 통증과 시간과 비용과....

아기가 또 엄마 나는 귀가 왜이래. 엄마 왜 나 그때 교정해주지 않았어 등등의 후회스런 말을 하면

나또한 몹시 후회가 될까 싶어.

 

찾아가서 상담하고 교정키로 결심했다.!!

 

 

 

오늘 마침. 예방접종하는 날이기도 하고해서 전에 만났던 의사와는 다른 의사에게

귀를 보여 주며 어떤가요 의견을 물으니

이건 만져줘서 될게 아니라며 조금만 손봐주면 예뻐질 귀라며 교정을 권했다.

 

어디 병원이냐니 인천까지 가야한다 말하니

 

그 의사샘은 아! 나도 배워서 할걸. 멀리까지 가셔야되네요. 하며........

아쉬운 소릴 하셨다.........

배워서 여기 안산에서 해주시지..

 

경기 북부지역에는 베이비 이어 하는 곳이 없고.

남부 안양샘병원이나 그렇게 가야하는데 블로그 후기에 인천이 많아서.....

(베이비이어 검색하면.. 정보나온다!)

 

인천도 가까우므로 당장에 가기로했다!!!!!!!!!!!!!!!!!!!!!!

아기를 위해서라면!!!!!!!!!!!!돈이든 시간이든!!!!!!!뭔들!!!!!!!!!!!!!

 

여러..블로그를 찾아보니 아기가 어릴수록 교정효과도 크다고했다.

 

진작 두달되기 이전시기에 왜 진작 신경을 못써주었나 너무 후회스러울뿐이었다.

그래도 지금이 어디냐!!!!!!!!!!!!!!!!!!!!!!

 

안산에서 30-40분 거리에 위치한 여 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이었고

상담 친절히 잘해주셨다. 의사샘들은 항상 환자들의 상태를 장담하지 못한다고 밑밥을 깔고 얘기하시는데...

이번에도 그랬다.....ㅇㅇ

시도는 해보지만 얼마나 걸릴지,

완벽하게 된다 어쩐다는 확실히 얘기 드릴수 없다고......

 

두번 걸음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정확한 의사의 소견듣고 시행하고 싶었기 때문에 오늘 방문은 후회가 없다.

물어보니 두번 방문이 부담된다면 업체 연락처를 주고 베이비이어 스플린트를 주문 제작하여 시간예약을 하여 다음에 올때 '상담 + 교정' 곧장 할 수 도 있는것 같았다.

 

의사샘과 상담을 끝내고

업체와 연락을하여 의사샘이 스플린트 사이즈 얘기한것을 우리가 다음 교정을 시작할 날짜에 보내달라고 하고

송금을 하면 스플린트 접수가 완료되고, 우리는 다음 예약일에 오면됐다.

 

 

다행히 남편이 월욜에 오전에 시간이 되어

워낙 귀 교정은 오후 스케쥴이지만 11시30분으로 예약하여 (늦어질수있음) 오기로했다.

 

 

가격은

한쪽귀당 스플린트+의료원 스테리스트립 테이프 비용=16만원이 들었고

초진비용 1100과

다음 방문시에는 교정비용 5~10만원 아기의 귀상태에 따라서 비용이 들 수 있다고했다.

 

 

양쪽을 하면 다소 부담되는 가격일 수 도 있겠지만, 한쪽귀이고, 또 추후 시간과 고통 성형에 투자할 돈보다는 현재 그 값을 치르는것이 더욱 효과적일 거란 생각에 1도 후회없다.

 

 

그저 더 빨리 해주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뿐...ㅠㅠ

 

 

 

월요일 부터 교정시작인데.

스플린트를 테이프로 고정하고 최대 2주간 (물닿지 않게 )부착하여

동그란 형태로 만드는 재활과정....

떨어지면 집에서 다시 부쳐주든... 블로그찾아보니 동영상 찍어오셔서

집에서 해주신다고....

 

 

아무래도 아기들 피부가 연하다 보니 짓무를 수도있고, 아기들이 건드려서 떨어지기도 하고.. 한다는데............

 

부디 아기 피무도 안짓무르고... 귀에 답답한것이 붙여지니 아기도 불편할 텐데

잘 버텨줘서.. 지금도 예쁘지만 더 예쁜 귀를 갖게되면 좋겠다.

 

 

 

어제 오늘 귀를 집중적으로 만져주니.. 귀가 좀 펴진것 같기도하고..

베이비 이어 교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더더더 좋다고 한다.

신생아 30일 이전이 적기 인듯...

지금도 내가 만져봐도.. 귀가 좀 딱딱하게 느껴지기 때문에....